테슬라 부산서비스센터에 갈일이 생겨 간만에 부산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기고 맛집을 찾아봤더니
산책삼아 걸어서 갈수있는 위치에 맛집이 있네요ㅎㅎ
카카오맵 기준으로 걸어서 13분 걸린다고 나와있습니다.
김신랑과 사이좋게 출발해봅니다.
동네구경도 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보니 깡대카레에 도착했습니다.
100% 직접 끓이는 수제 카레집이라니 기대됩니다.
1인 1메뉴 주문시에는 밥과 카레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돼지런히 먹고싶지만 점점 커져만 가는 제 몸뚱이를 보니 참아야겠습니다.
모듬세트를 시키려고보니 조합이 상당히 아쉽습니다ㅎㅎ
김신랑은 멘치카츠카레를
저는 새우 카레크림 파스타를
그리고 카츠샌드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우리 메뉴로는 세트를 시킬수가 없어서 각각 주문했습니다.
앙증맞은 수저통과 냅킨통입니다
부농부농한 물통이 이쁘네요.
먼제 제가 주문한 새우 카레크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저는 매운걸 좋아하는 맵찔이라 매운맛으로 시켰습니다.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김신랑의 멘치카츠카레도 나왔습니다.
밥위에 반숙달걀프라이.
사장님 배우신분!!
오우 카츠샌드도 나왔습니다.
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음식이 빨리 나옵니다ㅎㅎ
잘 먹겠습니다!!
파스타 양이 상당히 많은편입니다.
오동통한 새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새우 카레크림 파스타는 매운맛으로 하기 잘 한것 같습니다.
살짝 느끼할수도 있었는데 매운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막 맵지는 않습니다.
약간 매콤함이 느껴지는 매운맛이랄까요
카레크림이 조금더 꾸덕했으면 좋았을것같습니다.
문지르면 지니가 나올것같은 그릇에 담긴 카레를 부어줍니다.
김신랑의 멘치카츠 카레는 보통맛으로 시켰습니다.
음....
카레가 조금 싱거운것 같습니다.
조금 더 묵직한 맛이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카츠샌드는 사실 다른 블로그에 글을 보고 기대를 좀 했었는데
빵이 너무 두꺼워서 목이 메입니다.
카레크림에 찍어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한번은 먹어봤으니 두번은 시킬 필요 없겠습니다.
먹기가 힘들어서 김신랑이 억지로 먹어치웠습니다.
열심히 먹은 김신랑에게 탄산을 선물해드려야겠습니다.
깡대카레
부산 연제구 연안로13번길 87 1층
051-759-6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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